강화도 맛집 / 맛을 담은 강된장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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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맛집 / 맛을 담은 강된장 솔직후기

오늘은 8월 15일 광복절이네요. 월요일이 대체휴무일로 되어 많이들 놀러가실텐데 여러분은 오늘 뭐하며 지내셨나요?

저는 가까운 강화도에 바람을 쐬러 다녀왔어요. 오늘은 강화도 맛집 / 맛을 담은 강된장 솔직후기를 들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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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세련된 외관입니다. 강된장 집이라 오래된 노포 느낌이려나 했는데 프로방스에 온듯한 건물과 주변에 벤치도 여러개 있고 주변정리가 참 잘 되어있었어요.

주차장도 3개나 있어서 아무데나 주차를 하면 됩니다. 주차요원은 따로 없으니 알아서 잘 해야해요.

가게에 들어가서 웨이팅을 먼저 신청합니다. 웨이팅 기계가 있어서 번호를 입력하면 대기순서가 카카오톡으로 전송이 되는 시스템 이에요. 정말 편했어요. 그런데 왠걸 43팀 대기중이더라구요... 이더위에 차에가서 기다려야 하나 어디서 기다려야하나 걱정했는데 주차장 한편에 웨이팅존이 있더라구요. 비닐하우스 같은곳에 게임기와 테이블이 여러개 있고 에어컨도 켜져 있어서 시원하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이런 배려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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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알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바로앞에 솥밥들이 맛있게 되고 있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가게 내부는 들어갔을때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에요. 테이블간 간격도 넓은 편이라 걱정도 조금 덜게 되더라구요.

가게가 깨끗하니 기분이 좋았어요. 

한쪽에는 쌈채소와 셀프반찬 리필존이 있습니다. 쌈채소도 4가지 정도로 다양해요. 우렁강된장을 먹을때 쌈을 편하게 원없이 싸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도 쌈채소를 가득가득 담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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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맛집 / 맛을 담은 강된장 메뉴판 입니다. 1인 1메뉴 주문원칙 이네요. 

  • 전복명란세트(전복영양밥 1인 + 명란영양밥 1인 + 우렁강된장) 42.000
  • 전복세트 (전복영양밥 2인 + 우렁강된장) 42.000
  • 명란세트 (명란영양밥 2인 + 우렁강된장) 42.000
  • 커플세트 (우렁간된장 1인 + 육회 or 꼬막비빔밥 + 도토리묵) 32.000
  • 우렁간된장 + 가마솥밥 12.000
  • 대합강된장 + 가마솥밥 12.000
  • 전복 우렁 영양 가마솥밥 18.000
  • 명란 영양 가마솥밥18.000
  • 한우 육회 비빔밥 13.000
  • 꼬막비빔밥 13.000
  • 된장찌개 + 가마솥밥 10.000
  • 어린이 불고기 덮밥 8.000
  • 우렁 부추전 15.000
  • 도토리묵 13.000
  • 꼬막무침 20.000
  • 한우육회 20.000 입니다.  저희는 전복명란세트 + 한우육회 비빔밥을 주문했어요.

주문은 이렇게 셀프로 하면 됩니다. 이런 태블릿 주문 시스템은 한국에서 잘 못본거 같은데 신기하고 편리했어요.

원하는 메뉴를 누른 뒤 주문하기를 눌러주면 됩니다. 어렵다면 직원호출도 있으니 직원분을 호출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밑반찬들이 나왔습니다. 밑반찬들은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이 있었어요. 강화도에서 유명한 순무로 무김치를 담근 점도 색다르고 좋았습니다. 순무를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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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무침, 순무김치, 백김치, 오징어젓갈, 두부나물무침 밑반찬들은 전체적으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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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과 함께 우렁강된장도 나오는데요, 아주 실하고 너무 짜지않고 간간하니 맛있습니다. 우렁도 많이 들어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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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는 한우육회비빔밥이 나왔습니다. 새싹과 절인무, 당근, 김가루, 양배추가 들어있어 고추장에 슥슥 비벼주니 맛있는 한우육회비빔밥이 됩니다. 맛있었어요. 사실 육회비빔밥 맛없기 힘들죠?ㅎㅎ

두번째로는 명란영양밥입니다. 명란젓이 송송 썰어서 들어있고 단호박, 은행, 콩, 톳, 버섯, 파 등등 속재료가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많이 싱거워서 함께 나온 우렁강된장과 먹으니 간이 맞더라구요. 저는 심심한 입맛인데도 싱겁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명란영양밥과 함께 전복영양밥도 나왔어요. 전복이 들어간것 이외에  단호박, 은행, 콩, 톳, 버섯, 파 등등 속재료는 동일해요. 명란젓 자체에 간이 좀 되어있어서, 전복영양밥이 명란영양밥보다 조금 더 싱거웠어요.

 

총평

전체적으로 괜찮은 가격의 솥밥을 즐길 수 있음. 건강하고 부대끼지 않는 맛. 하지만 상상하는 딱 그대로의 맛이고 특별함은 없었음. 한시간 정도의 웨이팅 끝에 먹을 만큼의 맛은 아닌 듯 하나, 주변 테이블을 돌아보니 남녀노소 모두 맛있게 드시는 듯 함. 

 

오늘은 강화도 맛집 / 맛을 담은 강된장 솔직후기를 포스팅 해보았는데요. 어떠신가요? 맛있어 보이시나요?ㅎㅎ

강화도 방문일정이 있으신 분들의 강화도 맛집 선택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다음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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