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수능 시험장 / 코로나19 로 변경된 부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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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능 시험장 / 코로나19 로 변경된 부분 총정리

다음달 18일 드디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이 진행됩니다. 19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국무회의에서 보고· 발표 했는데요. 내용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 일주일 전부터 전체 고등학교 수업이 원격으로 전환

수능 일주일 전인 다음달 11일부터는 수험생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시험장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전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또 수능 전날인 11월 17일에는 감염병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의 유전자증폭 (PCR) 검사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합니다.

💡 수능 전에 코로나19로 확진되거나 자가격리된 수험생들은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수능을 치를 예정

교육부는 일반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시험장을 1255곳 지정했으며, 시험장 내에는 시험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 2895실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별도 시험장 112곳(676실)과 확진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병원 31곳(198개 병상), 생활치료센터 2곳(12개 병상)이 준비되었습니다.

수능 전에 확진된 수험생은 수능 2주 전부터 지정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며, 격리 대상 수험생은 자가격리를 하다가 당일 별도 시험장으로 이동하여 응시합니다. 2021학년도 수능에는 확진자 41명과 자가격리자 456명이 응시했었죠. 

💡 아크릴 칸막이 제거

지난해 수능과는 다르게 올해는 시험기간에 아크릴 칸막이가 사라집니다. 대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점심시간에만 책상에 종이로 된 3면 칸막이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이후 2주가 지난 수험생은 자가격리 면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이후 2주가 지난 수험생의 자가격리 면제 여부는 논의중에 있습니다. 홍민식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접종자와 미접종자 간 차별이 될 수도 있고, 학교 지침에선 접종자를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 질병청과 협의하고 있으며 청소년 2차 접종이 이뤄지기 전까지 확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접종 완료자는 밀접접촉자라도 증상이 없다면 자가격리를 면제하고 수동 감시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 시험 당일 출근시간 조정 & 대중교통 운행시간

시험 당일 시군지역 관공서와 기업체 등의 출근시간은 오전9시에서 오전10시 이후로 조정합니다. 또한 전철, 지하철, 열차 등의 출근 혼잡 운행 시간을 오전7시~9시에서 오전 6시~10시로 연장하고 증차 편성합니다. 

 

올해 수능은 다음달 18일 일반 수험생 기준 오전 8시 40분 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1300여 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응시자는 작년보다 1만 6387명 증가한 50만 9821명이라고 하는데요. 부디 안전하게 수능 시험 잘 마무리 하고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랍니다. 

 

자료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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