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풀빌라펜션 추천 / 강릉 이즈원 풀빌라 A401호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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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릉 풀빌라 펜션 추천 강릉 이즈원 풀빌라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사실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으로는 방 전체적인 크기나 수영장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느낌을 알기 어려워서 

반신반의 하며 예약을 했는데요. 제가 머문 방은 A401호 입니다.

숙소에 도착을 하니 주차 공간이 여유롭게 있어 주차는 참 편리 했습니다.

체크인은 주차를 한 뒤 1층 카페로 올라가면 됩니다. 작은 카페가 있고, 주인 아저씨께서 계셔요.

조식 여부를 확인하고, 풀장 미온수 채움 비용을 현금으로 결제합니다.

제가 이용한 A401호의 풀장비용은 실내 수영장 10만원 / 루프탑 수영장 (수영장이라기 보단 스파시설 느낌) 12만원 이어서 모두 다 이용한다면 총 22만원이 소요됩니다. 숙박비는 1박에 70만원 평일 방문 이었습니다.

물 이용료까지 합치면 1박당 92만원에 다녀온 셈이 됩니다.

실내에 있는 스파는 그냥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물을 한번 받으면 제 임의로는 물을 뺄 수가 없어서 물온도 맞추기가 힘들었어요. 물을 받고 좀 뜨거운 물을 주가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습니다.

사진보며 하나하나 다시 설명드리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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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에 내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그림이 걸려있는 짧은 복도를 지나 주방이 나옵니다.

주방은 침실 바로 옆에 붙어 있어요. 정면에 보이는 테이블에서 바베큐 가능합니다. 저는 따로 바베큐를 신청하진 않았어요. 앞에 바로 건물이 있어서 뷰는 조금 아쉬운 편 이었습니다. 그래도 넓찍한 테이블이 있는 것은 좋았어요. 그래도 창이 생각보다 커서 환기도 잘 될 것 같았고 펜션이 숲 속에 둘러쌓여 있는 펜션이라 하늘과 나무들을 느끼기엔 좋았습니다.

 

소화전과 응급시 사용 가능한 휴대용 조명등도 있습니다. 넓찍한 주방에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도 있었어요.

냉장고에는 500ml 생수가 들어있습니다.

 

주방을 살펴보면

찬장에는 깔끔한 식기류들이 있고 와인잔, 맥주잔, 소주잔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수저, 가위, 집게, 국자 등등도 있었지만 병따개와 와인오프너는 없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구비를 해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주방 조리대에 인덕션이 있으니 개인 냄비나 프라이팬을 챙겨오실 분들은 인덕션 전용 제품을 가져오셔야 할 것 같아요. 냄비 두개만 구비 되어 있기 때문에 토스트 등 간단한 프라이팬 조리는 할 수 없었어요. 대신 조식서비스는 제공을 하는데, 블루베리머핀1, 베이글1 (차가움), 미니크림치즈, 물2, 파인애플주스2, 플레인요거트2, 하리보젤리, 쿠키1 이 들어있는 밀박스를 아침에 카페로 내려가면 받아 올 수 있습니다. 베이글을 따로 구울 수 없어서 그냥 플레인 요거트만 먹었어요. 

아침에는 따로 배달 업체가 딱히 없는 것 같으니 밀박스는 안먹을 것 같아도 일단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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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침대 맞은편에 바로 위치 합니다. 작은 허브향 어메니티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이 있습니다.

화장실 컨디션은 상당이 좋은 편입니다. 깔끔했어요. 비데도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물놀이를 하는 펜션인데 수건이 다소 부족한 점이었어요. 요청하면 주시겠지만 일단 첫날은 아껴서 사용했습니다.

 

침대는

더블베드 두개가 있습니다. 침구류가 상당히 좋았다는 글들을 봤는데, 라텍스나 템퍼류는 아닌 것 같고 스프링 침대였어요. 베게도 다소 딱딱한 편입니다. 침구는 개인차가 심한 편이라 말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기는 하나 제 기준에는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객실 내부에 있는 수영장과 스파입니다. 컨디션은 매우 훌륭했습니다. 스파는 더러우면 이용이 좀 꺼려지는데

스파에 물때하나 없이 굉장히 깨끗했습니다. 수영장은 뭔가 좀 아쉬웠던게 일단 야외가 아닌 점, 다소 목욕탕 느낌이 났고 앞에 건물이 있어 아주 먼 오션뷰가 나무들 사이로 살짝 보이는 점. 그리고 수영장과 스파를 모두 이용하니

아무리 에어컨 제습을 틀고 수영장과 방을 분리 해주는 창을 닫아도 무지하게 습했다는 점 등이었습니다.

저는 튜브를 가져갔는데 바람 넣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편리하게 바람을 넣고 이용했어요. 수영장은 성인들보다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이용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파도 여러번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혹은 따뜻한 물을 보충 할 수 있도록 이용객이 물을 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스파에 입욕제도 사용 금지 입니다ㅠㅠ

 

이제 루프탑으로 올라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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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맞은편에 있는 문을 열고 계단을 올라가면 루프탑이 나옵니다. 그래도 옥상으로 올라오니 그나마 탁트인 뷰가 나와줍니다. 

루프탑에는 누워서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처들이 곳곳에 있어요. 여러명이 와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좋았습니다. 

루프탑에도 식사를 할 수 있는 야외 테이블과, 수영장이 있습니다. 초반에 말씀드렸듯이 루프탑 수영장 물 채움 비용은 12만원입니다. 다음날 이용하기 위해 아직 열어 보지는 않았는데 미온수가 식지 않도록 덮개가 덮여 있어요. 사용할 때 치우고 이용하면 됩니다. 만약 이즈원 풀빌라 펜션 401호를 연박으로 이용하신다면 물 채우는 것을 실내와 실외 이틀 나눠서 채우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물채우는 것은 전날 예약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잘 생각해보시고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이곳도 아이들과 함께 들어가면 참 좋을 것 같았어요.

 

총평

전체적으로 굉장히 깔끔하고 깨끗한 컨디션을 자랑합니다. 이부분은 정말 칭찬해주고 싶어요. 펜션이 모든곳이 깨끗하기란 쉽지 않거든요. 다만 수영장이 성인들이 이용하기엔 다소 작고 물채우는 비용도 상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실내에서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기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배달이 되는 음식점이 많지 않으니 장을 넉넉히 봐서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강릉 풀빌라 펜션 이즈원 풀빌라에 대하여 포스팅을 해봤는데요. 솔직 후기이니 소중한 휴가 숙박 선택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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