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면제 여행지 / 사이판 트래블 버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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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실상 중단되었었던 '트래블 버블'등 해외여행 허용 정책이 재차 탄력을 받는다면

추석 황금 연휴에 달콤한 휴양지 해외여행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현재 트래블 버블 허용국 외에 일부 국가들은 벌써부터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것은 물론

파격적인 당근책까지 내놓으며 한국 여행족 붙잡기에 나서고 있는데요,

지금 상황으로썬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트래블 버블 대상 국가로 나가는 것입니다.

 

 

트래블 버블이란

방역 관리에 대해 서로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서로 면제해 주는 제도인데요 협의가 진행된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 5곳 중 현재 시험적으로 투어를 마친 곳은 사이판이 유일합니다.

 

사이판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대신 여행 방식은 철저히 제한 되는데요, 여전히 개인 여행은 금지이고 정부에서 인증받은 여행사가 만든 단체 여행 상품으로만 여행 할 수 있고, 사전에 제출한 계획서상의 동선에 따라서만 여행이 가능합니다. 사이판 공항을 오가는 유일한 국제선이 한국 노선밖에 없는 사이판은 한국 여행족에게 아예 올인하고 있는 상황으로

대표적인 것이 올해 말까지 진행하는 TRIP (Travel Resumption Invest-ment Plan) 프로그램인데요, 현지 공항과 주요 포스트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2~3회 PCR 검사의 모든 비용은 사이판 정부가 부담합니다. 또 여행자 개인을 위한 여행 경비도 지원 하는데요, 7박 이하 기간으로 사이판, 티니언, 로타 등 세 섬을 방문하면 경비 약 750달러를 , 8박 이상으로 세 섬을 모두 둘러보면 경비 약 1500달러를 선불카드 형식으로 전달 받을 수 있습니다.

백신 2차 접종률은 77.5%이며 작년부터 현재까지의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32명입니다. 

 

 

한편 하와이와 몰디브는 신혼여행 수요가 다시 몰리면서 여행 수요가 점차 회복 되고 있는데요, 

 

하와이

하와이는 2차까지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인구 비율이 60%에 달하며 일평균 확진자도 100여명으로

백신 접종자라면 도전해봄직합니다.

하와이는 한국인에게 방문객 사전 검사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는, 하와이행 비행기 출발 시간을 기준으로 출발전 72시간 내 코로나19 PCR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면 하와이에 입국 한 뒤 10일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됩니다.

오아후섬으로 입국한 뒤에는 자가격리 의무 없이 이웃 섬으로 자유롭게 이동 할 수 있는 것도 강점입니다.

 

몰디브

입국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PCR음성확인서를 요구합니다. 72시간 내 공식 검사 결과면 되고, 관광객은 숙박할 예정인 호텔과 비행편 등을 몰디브 이민국에 등록해야 하는데,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PCR 음성결과지가 있다면 격리 없이 몰디브 전역으로 자유롭게 이동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지금 당장 떠날 수 있는 해외 여행지와 여행지별 입국요건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해외여행 스캐너'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마이리얼트립이 선보인 해외여행 스캐너는 백신 접종 여부와 종류에 따라 갈 수 있는 해외여행지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해외여행 스캐너에 제공하는 여행지는 총 42개국 입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지친 신혼여행족은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제주나 남해 등 국내에서 벗어나 하와이, 몰디브 등까지 허니문 여행 예약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어떠신가요, 여행에 목말라계신분들에겐 희망적인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조금은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긴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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