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 안장식 대전현충원에서 영면 +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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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 안장식 대전현충원에서 영면

오늘은 서거 78년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오신 홍범도 장군의 안장식을 하는 날인데요. 티비로 장면을 지켜보고 있는 저도 참 기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TV

홍범도 장군이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봉환식의 모습은 밑의 글에서 확인 가능하니 클릭해주세요!

2021.08.16 - [분류 전체보기] - 홍범도 장군 유해 고국품에 / 홍범도 장군은 누구인가

 

홍범도 장군 유해 고국품에 / 홍범도 장군은 누구인가

홍범도 장군 유해 고국품에 / 홍범도 장군은 누구인가 홍범도 장군 출생 1868. 08. 27 평안남도 평양 사망 1943. 10. 25 호  여천 별칭 범도 수상 건국훈장 대통령장(1962) 한말의 독립운동가로,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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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님을 모셔오는 장면입니다. 다시봐도 감격스러워요.

크즐오르다 시내 상공을 3회 선회 한뒤 기장님이 방송을 하십니다.

" 조국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홍범도 장군님의 귀환을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지금부터 대한민국 공군이 안전하게 호위하겠습니다. 필승 " 

눈물 찔끔,, 멋있는 우리나라 공군 ! 홍범도 장군님은 무사 귀환을 하시고 

오전 10시30분 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을 시작합니다. 사회는 배우 조진웅씨가 맡아서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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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홍범도 장군님에 대해 다시한번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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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년 8월27일(음력) 평양태생

1895년 항일운동 시작

1907년 포수 모아 의병부대 결성

1910년 간도-연해주로 이동, 독립군 양성

그 후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 등에서 큰 성과를 두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부터 홍범도 장군님을 모셔오려는 노력을 했을까요?

 

1992년 카자흐스탄 국교수립 이후 유해봉환을 추진했습니다.

1995년 김영삼 정부시설 봉환을 시도했으나 홍범도 장군이 평양출신 북한반대로 계속 유해봉환이 어려웠으나 결국 유해봉환을 해서 홍범도 장군이 고국의 품으로 돌아오게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홍범도 장군님은 왜 카자흐스탄에서 생을 마감하신 걸까요?

홍범도 장군님은 1937년 소련의 스탈린 고려인 강제이주정책으로 인해 연해주에서 카자흐스탄으로 강제이주를 하게 되셨답니다. 결국 1943년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카자흐스탄에서 생을 마감하게 되신 것이죠.

 

이렇게 독립운동을 하시다가 해외에 유해가 뭍혀계신 분들이 참 많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아직까지 밝혀지지 독립운동가들 또한 수없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가 아는 유명한 분들 말고도 독립운동가는 많으셨을테니깐요.

그분들도 한분한분 알아내어 꼭 고국의 품으로 돌아오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도 다 그분들 덕인데, 여러가지로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안장식장면 설명없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크게 보고 싶으시다면 클릭해주세요)

유해를 하관한 후 허토를 합니다.

홍범도 장군께서 뭍혔던 카자흐스탄 흙을 카자흐스탄 대통령께서 정상회담 때 전달해주어

문대통령 부부가 홍범도 장군 묘역에 허토를 하는 장면을 보니 마음이 찡 합니다.

이렇게 안장식은 마무리가 됩니다.

 

2년만 더 살아계셨으면 그토록 바라던 조국의 해방을 보셨을텐데 그렇게 하지 못한 홍범도 장군 얼마나 안타까우실까요. 그래도 하늘에서 후손들이 이렇게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흡족하실테지요.

부디, 고국의 품에서는 편하게 잠드시길 바래봅니다. 포스팅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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