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에 월 30만원씩 납입하면 30년후 10억 연금자산 가능
- 생활정보
- 2021. 8. 18.
연금저축에 월 30만원씩 납입하면 30년후 10억 연금자산 가능
노후대비와 조기 은퇴에 관심이 높은 20, 30대 MZ세태를 위해 매일경제와 NH투자증권이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12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구현한 매일경제 스물스물 캠퍼스에 고려대 KUVIC, 동국대 RICH, 서강대 SWIC 등 각 학교 투자동아리 소속 학생을 비롯해 대학생 48명이 모였는데요, 강의 주제는 100세 시대 부자로 은퇴하기 였습니다.
연금저축, 국민연금, 퇴직연금 으로 노후자금 10억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히 한번 살펴볼까요??
Q. 연금에 빨리 가입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들었는데, 어느 정도 자금이 있어야 시작할 수 있는 것인가요? (대학생A씨)
A. 저 역시 사회생활을 할 때 한 달에 15만원씩을 연금저축계좌에 넣으면서 시작했습니다. 소액이라도 바로 시작해 평생에 걸쳐 자신을 쌓는게 중요합니다. (김진웅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
강사로 나선 김진웅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이날 하와이안 셔츠와 찢어진 청바지 차림의 아바타로 변신해 연단에 섰는데요, 김소장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연금 이야기에 앞서, 최근 젊은 층의 관심사로 떠오른 '파이어족'을 화두로 던졌습니다. '파이어족'이란, 경제적 자유와 조기은퇴를 추구하는 이들을 지칭하는 말인데요.
김소장은 "중산층 생활비가 월 300만원이라고 했을 때, 9억원의 노후 자금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면서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은퇴 자산을 마련하려면, 투자와 연금이 핵심"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연금가입, 가산관리, 자산배분, 장기투자 등 네가지 요소를 강조했는데요.
일례로 절세 혜택이 큰 연금저축계좌를 하루빨리 활용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연금저축으로 연간 400만원 납입 한도를 채울 경우, 개인형퇴직연금(IRP)은 300만원까지 세액 공제가 됩니다. 해당 계좌를 활용하면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과세는 일반계좌 세율(15.4%) 이 아닌 3.3~5.5%로 저율 분리 과세되는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요, 혜택을 받으려면 만 55세 이후 연금형태로 수령해야 합니다.
김소장은 "제가 처음 사회생활을 할 때 시중은행 금리가 연간 7~8% 수준은 됐다" 면서 "정기예금에만 넣어놔도 자산 증식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2%대 금리를 찾기도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만큼 현재 투자는 개인종합자삭관리계좌(ISA)를, 은퇴 준비는 연금저축계좌와 IRP로 나눠 전략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특히 국내 주식투자가 가능한 투자중개형 ISA를 활용하면 발생한 이익에 대해서는 금액에 관계없이 전액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대표적인 절세 계좌로 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소장은 "세제혜택이 있는 상품을 먼저 기억해 활용해야 한다" 면서 "절세효과가 큰 연금 저축계좌와 IRP를 활용해 금융투자와 은퇴 준비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다" 고 전했습니다. 동시에 투자 대상으로는 연금저축계좌를 활용해 상장지수펀드(ETF)를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조언했습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 따르면 한달에 약 34만원을 연금저축계좌에 넣고 연간 7%의 수익률로 30년간 적립하면 3억7784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20년 이상 근무하며 국민연금을 불입해 은퇴후 30년간 수령하고, 퇴직연금 적립금액을 7% 수익률로 운용할 수 있다면 연금 자산 10억원을 모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코스피 기업 200개 종목에 골고루 투자하는 가장 규모가 큰 ETF에만 투자했어요 지난해 32%의 이익을 거둘 수 있었죠.
김소장은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월급으로 300만원을 받는다면 소비수준은 월 150만원 정도라고 봐야 한다" 면서 "파이어족의 핵심은 불필요한 지출을 통제하고 저축 비중을 높이며 근검절약하는 것" 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이날 강의를 들은 동국대 금융투자 동아리 소속 이승호 씨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장기적 자산 관리 플랜을 더욱 구체적으로 세우는 데 필요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 면서, "장기적 자산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고 합니다.
매일경제는 금융투자협회,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등 퇴직연금 교육 전문기관과 손잡고 상장사 최고경영자(CEO), 재무책임자(CFO) 부터 노동 조합 간부는 물론 가입자인 직장인과 2030세대까지 맞춤형 교육을 전방위로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떠신가요? 오늘은
연금저축에 월 30만원씩 납입하면 30년후 10억 연금자산 가능한 방법에대해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이글을 읽는 분들 중에선 20대 초년생도 있을테고 30, 40, 혹은 50~60대 그 이상 분들이 계실 수도 있겠죠?
100세시대라는 말 그대로 점점 인구수명은 늘어나고, 일을 할 수 있는 기간을 줄어들고 있는 시대에
이러한 연금자산 준비를 해놓으면 그래도 든든할 것 같아요. 저도 이번 포스팅을 쓰며 배우는 점이 많네요.
아직 늦지 않았다! 라는 생각으로 여러분들도 함께 노후대비 잘 하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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