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대비 자가치료 본격 추진 내용 / 델타변이, 돌파감염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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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대비 자가치료 본격 추진 내용 / 델타변이, 돌파감염 현황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치료 대상을 확대하고 시설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방역과 일상생활을 함께하는 위드(with)코로나 도입을 위해서 인데요.

우선, 자가치료 중 필요한 경우 의사의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단기진료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코로나19 환자의 통원 치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또 백신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난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돌파감염자'도 자가치료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그럼 이 내용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위드코로나 대비 자가치료 본격 추진

코로나19 자가치료 대상자는 질병관리청 지침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일단 고위험군이 아니고 무증상/경증 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미성년자, 돌봐야 할 자녀가 있는 사람 등이 대상자가 됩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하루에 2번 전화 등을 통하여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합니다.

15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해보면, 방역당국은 돌파감염자를 이 같은 자가치료 대상자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돌파감염자는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위중증 상태로 악화될 가능성이 현저히 낮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백신 접종 여부를 환자 관리의 중요한 변수로 보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15일 0시 기준 국내 백신 1차 접종률은 67.3% 입니다.

 

방역당국은 13일 경기도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통원치료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앞으로 접종률이 더 오르며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할텐데 지금처럼 모든 확진자를 시설에 격리하는 방식으로는 대응하기 어렵다"며 "자가치료를 통해 의료체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자가격리자 관리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는 것처럼, 자가치료 대상자용 앱을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보완해야 할 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천으니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확진자는 아무리 증상이 경미해도 집에 있으면서 불안감을 느낄 수 있고 주변 이웃들은 옆집에 확진자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할 수 있다"며 "응급상황이 닥칠 때 적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충분히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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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 탓에 돌파감염 증가

델타변이란?

인도발 델타변이에서 파생된 바이러스로 기존 델타 변이에 K417N등 특정 부위의 변이가 하나 더 생긴 것 입니다.

백신을 맞으면 우리 몸에 항체가 생기는데 이를 무력화하는 정도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2.7~5.4배 높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5~11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인도발 델타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비율이 전체의 98.5%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직전 일주일(지난달 29일~이달 4일)의 97%보다 1.5포인트 증가했는데요. 사실상 확진자 대부분이 델타변이에 감염된 것이죠. 

돌파감염은 국내 접종 완료자 1157만7080명 중 4731명(0.041%)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접종자 10만명당 101.9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백신 종류별로는 얀센 백신 접종자의 돌파감염 발생률이 0.149%로 제일 높았습니다.

 

델타변이가 기승을 부리며 백신접종 완료자 마저 감염되는 돌파감염이 늘어나고 되는 가운데, 백신을 맞았다고 안주하지말고 더더욱 개인 방역에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위드코로나 만이 답인지 , 종식은 없는건지 암담하기도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더욱 더 힘내서 건강관리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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