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진단 개(강아지)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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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진단 개(강아지)가 할 수 있다? 

개는 오랜기간 우리와 함께한 친구이자 가족입니다.

특히, 이들이 주는 정서적인 안정감은 의학적으로 증명된 바 있죠?

한국인 4명중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울만큼 반려동물을 키우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이시대에 

개가 코로나 진단까지 할 수 있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믿어지시나요?

후각이 뛰어난 개들은 90% 이상의 확률로 땀과 소변, 침 냄새만 맡고도 코로나19 감염자를 걸러냈다고 하는데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수의대 연구팀은 지난 4월 탐지견들이 인간의 소변과 타액 샘플 냄새만으로 96%의 정확도로 코로나19 감염자를 가려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미 핀란드 등에는 국제공항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탐지하는 탐지견이 배치된 사례도 있는데요, 

개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감지하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만 감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더 놀라운 사실이 있는데요,

2019년 미국 아칸소주립대에서는 훈련을 받은 개가 소변 샘플만으로 갑상선암이 양성인지를 밝혀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갑상선암은 흔히 발견되는 암 중 하나이며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구분됩니다. 

다른기관으로 전이가 일어나는 악성종양의 경우 전체 갑상선 종양의 약 5%를 차지하고 95%는 양성종양인데요

이 연구에서 훈련된 개는 환자 34명의 소변 샘플을 통하여 환자의 갑상선암이 양성인지 음성인지를 88.2%의 확률로 가려냈다고 합니다. 이들 중 15명의 환자가 암이었고, 19명의 환자가 양성 갑상선 질환자였는데, 독일 셰퍼드 혼종인 강아지 '프랭키'는 이중 30명의 병증을 구분해냈습니다. 

연구 책임자인 도널드 보드너 아칸소대 내분비종양학 교수는 "현재 갑상선암 진단 절차는 종종 불확실한 결과를 가져와 많은 불필요한 갑상선 수술을 초래하고 있다"며 훈련된 개를 통해 의사가 갑상선암의 존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부당한 수술을 피하게끔 도와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의 가족이자 친구인 반려견들이 암을 구분해내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를 판별할 수 있다니 정말 놀라운데요,

위드코로나로 일상이 바뀌는 이시대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탐지하는 탐지견들은

우리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 푸켓여행을 다녀오며 PCR테스트를 네번이나 했는데요.

만약 이런 코로나 바이러스 탐지견들이 있었다면 비용적인 부분에서 확실히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100퍼센트 의존할 수는 없으나 횟수 면에서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랄까요..

여러가지로 더 발전되어 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료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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