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하는 방법

요즘은 보이스피싱, 광고 등등 을 비롯해 여러가지 문제로

개인정보 유출이 빈번합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불법광고 전화나 문자를 받는 일도 늘어났는데요,

오는 11월 16일 부터는 불법 사이트에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는지

확인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를 통해서 말이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 136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온라인 개인정보 유출 예방 및 피해 구제 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대책은 1000만건 이상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사이버 범죄 등 2차 피해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피해 예방과

신속한 구제를 위해 마련되었는데요,

핵심은 16일 부터 국민들이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여

불법사이트 등에서 불법 유통되는 자신의 개인정보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정부는 이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약 2300만건의 온라인 계정 유출 건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주소, 핸드폰번호, 이름, 생년월일 등 민감 정보가 모두 있는

배달 사이트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조치도 강화됩니다.

배달의 민족 등 온라인 배달 플랫폼들에

개인정보 관리 의무가 부여되는 것이죠.

정부는 산업계와 함께 공동 규제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안전 조치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온라인으로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다만 이 서비스가 내 정보를 찾는데서 그치는 것인지,

해결방안 까지 마련해줄 수 있는지는 16일 직접 확인해봐야할 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통해

혹시 나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불법유통되고 있는지

확인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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