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원 박람회 개막 / 주말 여행지 추천 / 5000살 히말라야 녹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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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울산 정원 박람회 개막 / 주말 여행지 추천 / 5000살 히말라야 녹나무 

 

여러분은 '정원'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파트 거주하시는 분들은 정원이라는 개념이 딱히 없어서 관심이 없으실 수도 있고,

나만의 정원을 가꾸는 로망이 있으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아니면 이미 정원을 가지고 계시는데 어떻게 꾸며야 할지 고민 중인 분들도 계시겠지요? 

우리나라 정원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제 2회 대한민국 정원 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정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는 희소식일 것 같은데요, 

장소는 울산시로,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총 6일간 '2021 대한민국 정원 산업 박람회' 를 진행합니다.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니 주말에 나들이 겸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산림청이

정원 산업 활성화와 정원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는 국가 행사인데요,

 

이 정원 박람회는 지난해 제 1호 국가정원이 있는 순천에서

비대면으로 처음 열렸다고 합니다.

위드코로나에 맞춰 열리는 울산 박람회는

대면, 비대면을 병행하여

국내 정원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린다고 합니다. 

애견 공원도 있다고 하니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셔도

즐거운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날 울산시는 개막식에서 '정원도시 울산 선언'을 통하여

울산을 지속가능한 생태,정원도시로 가꿔 나간다고 하는데요,

 

내년부터 5개 구,군에서 '울산 정원 문화 박람회'를 개최하고,

도시 숲 확장 등 정원도시 실현 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정원 전시는 희망의 정원, 화합의 정원, 염원의 정원 등 총 3가지 주제로

모두 18개 테마정원으로 꾸며집니다.

규모가 상당할 것 같지요?

 

특히 하이라이트를 꼽자면

히말라야에서 온 수령 5000년의 녹나무가

처음으로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고 하는데요.

5000년의 역사를 품은 나무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히말라야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이 나무는,

벼락에 맞아 쓰러진 것을 국내 작가가 수입하여 작품으로 다시 만들었다고 합니다. 

정원 산업관은 국내 30개 업체가 참여하여

식물, 재료, 장비 등 정원 관련 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준다고 해요.

울산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정원 문화가 확산되고 일자리도 창출되면서

정원 산업이 울산의 유망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울산 연구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1137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400여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합니다.

1400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실제로 일어난다면

일자리 구하기 힘든 이시대에 정말 많은 사람에게 희망적인 일 일텐데요,

 

정말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획된 많은 것들이 모두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자료 출처 : 매일경제

이미지 출처 :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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