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차의 종류 및 일본차의 효능, 물의 온도 ? 일본차 기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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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차의 종류 및 일본차의 효능, 물의 온도 ?  등 일본차 기초 알아보려고 해요.

차를 종종 즐기는 저는 한국차, 중국차, 일본차, 그 외 유럽의 차들 모두 두루두루 마셔보는데요.

차 라는 것이 기본 종류를 알고 마시는 것과 모르고 마시는 것은 큰 차이가 있더라구요

저도 사람인지라 일본차종류와 물의온도 등을 하나하나 모두 외우고 있기엔 아직 부족하고

앞으로 가끔 여러나라의 차들을 포스팅하고 복습하며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클래스와 책들을 참고해서 쉽게 저만의 방식으로 정리해보았으니

저처럼 차를 이제 시작하는 초보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시작해볼께요.

녹차의 효능

녹차는 활성산소억제/ 항균, 항 바이러스 등 생리학적 작용/ 충치 감기등 인플루엔자 예방에 효과 적이랍니다.

때문에 녹차의 효능을 담은 건강식품도 많이 나와있는데요. 일본차의 종류에는 녹차를 잎차, 가루차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된 녹차들이 많이 있기때문에, 선호하는 방식에 따라 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꼭 카페에 가지 않아도, 혹은 거창한 차도구와 홈카페를 열지 않아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녹차의 종류에대해

지금부터 하나하나 설명해 드릴께요.

 

녹차의 종류

*센차 : 차나무의 새싹과 잎을 수확하자마자 바로 고온으로 쪄서 산화효소의 운동을 막아 선명한 녹색을 만든다.

  1. 보통센차 : 찌기 약 20초
  2. 후카무시센차 : 찌기 약 60~90초
  3. 카마이리센차: 찌지않고 덖기 (이 방법은 중국식으로, 큐슈등의 일부지역에서 사용하는 방법)
  4. 카부세차 : (차광 7~10일 차나무에 직접)
  5. 교쿠로 : (차광 약 3주 차밭 전체)
    >카부세차와 교쿠로는 차나무에 햇볕을 차단하여 감칠맛을 높인차. 제조과정에서 비비기와 건조를 반복한다.
  6. 텐차 : 교쿠로와 같은 방법으로 햇볕을 차단하지만, 수확 한 후 그대로 건조
    >대부분 맛차의 원료로 사용된다
  7. 맛차 : 텐차의 줄기와 잎맥을 제거하고 절구로 갈아 만든것. 오차츠케에 사용되기도 함
  8. 데모노 : 센차 선별 뒤, 사용하지 않는 입과 싹 이외의 부분
    1)메차-찢어진 잎 끝부분과 작은 싹을 모아 만든차
    2)쿠키차-잎과 싹을 제거하여 줄기부분만 사용하는 것.
    >찻 줄기에는 섬유질, 아미노산이 많기 때문에 단맛+향이 좋다.
    3)코나차-갈아서 분말형태로 만든것
  9. 겐마이차 : 현미를 섞은차
  10. 호우지차 : 센차(찐것)을 덖어 만든차
  11. 플레이버 녹차 : 과일등의 향을 흡착 시킨 녹차

팔십팔야 > 입춘으로부터 88일째 밤. 초여름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5월초

-팔십팔야를 전 후로 그 해 첫 차인 이찌반차 , 신차의 수확이 시작된다.

겨우내 차나무는 잠든것처럼 성장을 멈추고 뿌리와 줄기에 영양을 축적한다. 이영양분으로 자라난 차.

기온이 낮고 햇볕이 약한 초봄부터 천천히 성장하므로 감칠맛을 가진 "테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된 차가 만들어진다.

-반차 : 이찌반차 수확 후 여름 강한 햇볕 아래에서 성장속도가 빨라져서 45일 전 후로 수확이 가능하다.

이렇게 수확한 차를 이찌반차에 비해 늦은 시기에 자라났다고 하여 반차, 늦차 라고도 부른다.

이찌반차에 비교하여 잎이 단단하고 감칠맛도 덜하지만, 카테킨이 풍부하게 함ㅇ되어 있고, 가격은 저렴하다는 장점 때문에 평소 편하게 마시는 차로 가장 많이 선호되는 차 이기도 하다.

*지역에 따라 녹차를 덖어 만든 호우지차를 반차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녹차의 종류가 대단하죠? 일본차의 종류에 대해 쭉 살펴보면 참 녹차는 잎부터 줄기 까지 모두 버릴 것이 없는 재료 인것 같아요. 시기에 따라, 가공법에 따라, 또 섞은 것에 따라 알고 마신다면 더욱 즐거운 찻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일본차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이제 물의 온도에 대해서도 알아봅시다. 물의 온도를 어느정도 맞춰주어 마시면 차를 제작한 분의 의도를 잘 알고 제대로 차를 즐길 수 있겠죠? 

물의 온도

차의 등급이나 종류에 따라 물의 온도를 다르게 우려야 하는 이유는 차를 구성하는 몇가지 주요 성분들이 물의 온도에 따라 다르게 녹는 차이를 이용하여 각기 다른 차의 최상의 맛을 얻기 위함인데요,

상급차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은 낮은 온도의 뜨거운 물에서 녹는 반면, 모든차에 다량 함유 되어있는 카테킨은 높은 온도에서 더 많이 우러난답니다. 즉, 감칠맛과 단맛을 가진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한 상급차를 높은온도에서 우린다면 쓰고 떫은맛이 많이 나와 좋은 맛을 잃게 되는 거죠.

반대로 비교적 저렴한 차들은 아미노산이 많지 않으므로 높은 온도의 물을 이용하여 향과 함께 신선한 쓴맛을 즐겨보는 편이 좋습니다. 차 구입시 알맞은 온도를 구입처에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이랍니다.

 

예를들면

교쿠로는 50~60도

센차 상급 : 70도 / 중급 : 80~90도 / 후카무시센차는 비교적 온도에 유연하지만 80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메차 : 70~80도

쿠키차 고급 : 50~60도 / 일반 90~100도

코나차, 호우지차, 현미차 : 90~100도

맛차 70~80도

 

정도로 우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차 보관법에 대해 은근히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기에 차보관법도 한번 짚고 넘어갈께요

차의 적은 무엇일까요? 바로 산소, 습기, 고온, 빛, 냄새 입니다.

때문에 차를 개봉하고 냉장고에 넣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정답은 No! 입니다. 냉장고에는 습기와 냄새가 있기때문에 차를 개봉하셨다면 밀폐 후 차통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차 보관 방법이라고 합니다.

 

더워 죽겠는데 왠 차람?! 하시겠지만 더울수록 차를 마셔주면 그보다 몸에 좋은 것은 없죠.

하지만 난 너무 더워서 도저히 안되겠어. 하시는분들은 냉장고에 냉침을 해 시원하게 드시는 방법도 있고

맛차를 시원한 물이나 우유에 타서 드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랍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집에서 편하게 드실 수 있는 방법들도 포스팅을 해볼 수 있도록 할께요

 

 

더운여름 건강하게 잘 이겨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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