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마시는 방법. 물 어떻게 마셔야 할까?
- 생활정보
- 2021. 8. 1.
현대사회 사람들 중 물 마시기의 중요성을 아는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물 마시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 혹은 말그대로 액체 마시기에 중점을 두시는 분들 또한 많을텐데요,
이렇게 무조건 물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물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우리가 갓 태어났을 때는 몸무게의 90%이상이 물로 이뤄져 있다가 성인이 되면 70% 정도가 되는데요
이 후에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에는 서서히 수분의 구성 비율이 줄어들어 몸 속 수분도 점점 줄어들게 된답니다.
50대만 되도 50%가 될 정도 인데요. 백세시대인 지금 50대는 청춘이란 말이 있죠.
갈증을 느껴야 할 상황에서 물생각이 딱히 나지 않는다고 물 마실 시기를 놓친다면 우리의 몸은 점점 말라가는 것 이랍니다.
가끔 우리가 일어설 때 띵 하며 핑~도는 어지러움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을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하는데, 갑자기 쓰러지게 되기라도 한다면? 정말 위험하겠죠. 이또한 체내의 수분양이 줄어들어 혈액량 또한 부족해서 생기는 이유라고 하니, 물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직관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건강하게 물 마시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번째는 순수한 물 마시기 입니다. 마시면 바로 우리 몸에 흡수되어 쓸 수 있도록 가장 효과적으로 수분을 넣어줄 수 있는 방법이 순수한 물을 마셔주는 것인데요,
당분이 있는 음료는 수분을 흡수하려는 장의 입장에서 물이라는 생각을 하지않고 소화가 빠른 음식이구나~ 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이 첨가된 음료는 물처럼 바로 흡수가 되지않고 갈증만 없애주기 때문에 우리는 결과적으로 물을 덜 마시게 되겠지요? 이온음료 또한 체액과 비슷하게 우리 몸에 필요한 전해질 물질이 녹아 있는 물이기는 하지만 결국엔 달고 짠맛을 내기 위해 여러가지 성분을 추가해버린 음료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맹물을 마시기가 힘들어 차 로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차 억시 커피와 같이 이뇨작용이 있어 우리가 마신 것보다 더 많은 수분을 우리몸에서 배출 시키게 됩니다. 커피는 2배 , 차는 1.5배정도 물을 더 섭취해줘야 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맹물 밖에 방법이 없을까요?
도저히 물이 밍밍해서 마시기가 힘들다면, 본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는 약재를 넣고 아주 연하게 우려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추위를 타고 물 마시면 소화가 안된다면 계피와 생강을, 당뇨나 잦은 군것질을 섭취하며 다이어트를 원할 시엔 뽕잎을, 몸에 열이 많고 갈증이 자주 날 경우엔 결명자 나 보리 , 메밀을 연하게 우려서 마시면 된답니다
단, 꿀이나 설탕을 넣지 않은 물 상태로 마셔줘야 한답니다.
물은 얼마나 마셔야 하나요?
하루에 마셔야 하는 물이 1.5리터 ~ 2리터 정도라고 알려져 있으나 정확하게 내게 맞는 물의 양을 계산하는 공식이 있답니다.
하루 섭취 물 권장량 = (키+몸무게)/100 입니다. 자신의 키와 몸무게를 넣어 100으로 나눠서 나온 수를 리터로 계산해서 마시면 되니 정말 편하죠?
다만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면 체내 나트륨 농도가 급감하는 저나트륨증이 올수 있기 때문에 하루 10잔 정도로 틈틈히 천천히 마셔 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은 양의 물을 먹으면 독이될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차가운 물, 뜨거운 물 보다는 따뜻한 물! 입니다.
어떤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체온에서 약 24도 낮은 온도의 물이 가장 맛있게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위장에는 많은 부담을 준답니다. 몸 안의 차가운 기운이 뭉쳐 장기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차가운 물은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뜨거운 물 또한 우리 몸에 부담을 주는데요, 뜨거운 물을 자주 마시면 식도의 점막에 가벼운 화상이 반복 되면서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마셔준다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까지 준다고 하니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셔주는게 좋겠지요?
오늘 물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은 물을 어떻게 마시고 계셨나요?
저도 물을 많이 마신다고만 자부해왔었는데 정말 잘못된 방법으로 물을 마시고 있었답니다^^;
여러분도 앞으로 저와함께 미지근한 물 마시기 챌린지를 해보는게 어떨까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또 인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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